수출기업 생산성 둔화되고 있어... 노동시장 유연화와 사업 재조정 시급
최근 수출증가율이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회복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의 노동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수출기업의 노동생산성 둔화 원인과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수출기업은 과거 높은 경쟁력으로 국내 경제성장을 이끌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들 기업에서 노동생산성 향상 속도가 둔화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기업의 수출 참여로 인한 이점인 시장규모 확대, 기업 간 경쟁 증가, 혁신 유인 제고 등 생산성 향상 경로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8.08